‘강원1도1국립대’ 출범을 위해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박덕영)와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16일 양교 총장 간 협의를 통해 통합강원대학교의 행정조직과 특성화 계획 등 통합이행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통합강원대학교의 거버넌스는 통합 강원대학교 총장 산하에 각 캠퍼스를 운영할 캠퍼스총장과 대학혁신전략실을 두도록 하고 있으며, 각 캠퍼스에는 입시, 교무·학생 업무 등 통합 총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캠퍼스총장이 자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캠퍼스 별 특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강원대는 강원1도1국립대학을 혁신모델로 제시해 2023년 11월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 3월 강릉원주대와 통합하기 위해 2024년 5월 제1차 국립대학 통페합심사위원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차에 걸친 통합심사를 받았으며, 이번 합의로 「국립대학 통폐합 기준」에 따른 완전한 합의에 도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대학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