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장경태, 서영교, 이성윤 의원 등 8명은 오전 11시께 서부지법을 방문해 1시간30분가량 김태업 법원장을 면담하고 법원을 살펴봤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면담 후 "법원의 많은 판사님들, 직원들이 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고 현재까지 60여분이 트라우마 상담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엄정하게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들에 대해) 재판에서 합당한, 중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야당 의원들은 서부지법 사태와 맞물려 일각에서 선동 등 연관성을 지목하며 고발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