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은 "라이브 피칭을 하기까지, 수술방에 누워 있던 그 순간부터 생각이 나더라"며 "한 7개월 만에 타자를 상대하는 거니까 긴장이 되더라"고 돌아봤다.
2군구장이 있는 서산에서 재활을 했고,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를 소화한 후 다른 재활 선수들과 함께 미야자키에 더 체류했다.
이태양은 "수술을 할 때부터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비시즌에 못 쉰다, 내년을 위해서는 이번 비시즌이 되게 중요하다고 얘기를 했고, 가족들도 다 알고 있었다.가족들도 아프지 않게 잘 준비해서 올해 잘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런 건 충분히 이해를 해준다.그냥 내가 딸이 너무 보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웃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