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코치는 "허리가 진짜 안 좋긴 하다(웃음).한국에 가서 병원을 한 번 가야 할 듯한 느낌"이라면서도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 따라서 온 덕분에 1차 캠프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해서 괜찮다.특히 지난해 통역이 필요했던 일본(요미우리 자이언츠 지도자 연수)에 있을 때와 비교해 선수들에게 온전히 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게 정말 좋다"라며 웃음 지었다.
호주 캠프에 참가한 외야수 강현구는 지난해 가을 마무리 훈련부터 박석민 타격코치를 맡아 타격 훈련을 함께하고 있다.
박 코치는 "약점을 보완하는 게 물론 최고지만, 야구를 하다 보면 그게 정말 쉽지 않더라.그럴 바에는 그냥 장점을 살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강현구 선수가 너무 잘 따라오더라.캠프 분위기를 밝게 파이팅 있게 만드는 선수 역시 강현구 선수라 더 좋아 보인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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