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학자 "우크라 지원은 EU에 출혈…종전이 EU 최대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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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학자 "우크라 지원은 EU에 출혈…종전이 EU 최대 이익"

미국과 러시아 주도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협상 개시를 앞두고 유럽에서 '패싱'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방인 중국이 관영매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유럽연합(EU)에는 종전이 이롭다는 입장을 내놔 눈길을 끈다.

쉬원훙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17일 중국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에 게재한 논평에서 "EU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미국의 그것과 다른데, EU가 거의 이윤을 얻지 못하는 '순수한 원조'를 해왔다면 미국은 잘 발달한 군산복합체로 무기·탄약을 공급하면서 상당한 이익을 거뒀다"며 "우크라이나로의 수혈은 장기적으로 유럽의 출혈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키스 켈로그 미국 대통령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는 15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에 유럽이 배석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해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온 EU 회원국들 사이에 '패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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