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17일 창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의혹 등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등 사건 관련자들을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또 경북지역 재력가 A씨로부터 법률자문료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4천50만원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A씨와 김 전 의원을 기소했다.
이들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A씨 회사 법률자문료를 가장해 김 전 의원 정치자금 4천50만원을 명목으로 서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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