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초등학생이 교사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논의되는 '하늘이법'을 여야가 공동으로 발의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필요하면 여야 공동으로 (발의)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협치고, 누가 반대할 것도 없다.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의 헌법재판소 방문이 헌재에 대한 압박 아니냐'는 지적에 "헌재를 흔들려는 생각이 없고, 흔들어서도 안 된다"며 "국회의원 개개인이 가는 것은 헌재가 그동안 너무나 속도전을 벌였고, 또 신중함을 잃었다는 판단"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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