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근대적 시간 체계'가 자리 잡은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본 책이다.
책은 종, 오포(午砲·낮 12시를 알리는 대포), 사이렌, 시계, 라디오, 달력 등 시간과 관련한 사물이 우리 역사에 등장한 과정과 의미를 연대기로 풀어낸다.
저자는 '정확한' 시간을 표방하는 근대적 시간 체계의 이면에 특히 주목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