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35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한 시즌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이기는 '더블' 기록을 세우며 웃었다.
호주 출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24-2025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3분 터진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따냈다.
이를 맨유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쳐냈으나 바로 앞에 있던 매디슨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손쉽게 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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