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와 같은 방에 있던 또 다른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동료 B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가스안전공사 등과 정밀 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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