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자동차 경주 대회인 '데이토나 500'을 관람했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The Beast)가 경주장에 등장해 트랙을 몇 바퀴 돌았고, 그 뒤로 선수들이 탄 차들이 따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트랙 위 자동차 엔진들의 으르렁 소리부터 관람석에 울려 퍼지는 애국가까지 데이토나 500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속도, 힘과 불굴의 정신에 대한 영원한 헌사"라면서 "이 정신이 미국 황금기의 연료가 될 것이며 우리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면 미래는 정말로 우리의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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