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톰’이 재계를 덮친 가운데 민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으로 향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지금은 계엄·탄핵 정국으로 국가 리더십 부재 사태를 겪으면서 대미(對美) 정상외교 공백도 길어진 상태다.
관세 문제는 한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은 백악관이 주도하는 가운데 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주무부처이다 보니 외교장관들이 구체적으로 대화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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