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어중간하게 연습하는 것보다는 공을 많이 던지는 계획을 세웠고, 다른 선수들이 캠프에서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할 때 나는 페이스를 더 빨리 올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비시즌부터 빠르게 몸 상태를 올린 뒤 캠프에 왔다"고 덧붙였다.
박종훈은 "지난해 2군에 머문 기간이 길었다.그 기간을 되돌아봤을 때 자신에게 창피하지 않게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지난해 초반에는 체중을 많이 감량하고 변화된 몸 상태로 캠프부터 시즌 초까지 체력적으로 힘든 영향이 있기도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박종훈은 "차차 (바뀐 몸 상태가) 내 몸에 맞았고, 5~6월부터는 편했다.2군에서 좋은 성적을 냈지만, 1군에서 그 성적을 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차라리 그 시간이 내게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2군에서 (조)형우, (신)범수 등 포수와 정말 많이 대화했고, 그러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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