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와 작별 고한 전지희, “태극마크를 선택한 건 내 인생 최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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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와 작별 고한 전지희, “태극마크를 선택한 건 내 인생 최고의 선택”

14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그는 “지난해 8월 2024파리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동메달을 딴 직후 계속 은퇴를 생각했다.한국에 오지 않았다면 전지희라는 탁구선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을 보는 시선 역시 곱지 않았지만, 전지희는 한국탁구가 염원하던 올림픽 메달에 닿고자 끊임없이 도전했다.

파리올림픽에서도 신유빈, 이은혜(대한항공)와 함께 여자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하며 자신의 염원이기도 했던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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