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신네르는 이번 징계로 5월 5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5월 말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테니스 전문가 앤드류 캐슬은 BBC를 통해 “약물 금지나 정지 처분에 관한 합의 등에 관한 이야기는 사람들을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이번 논란은) 세계 랭킹 1위인 선수의 평판은 물론 테니스계에도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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