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아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늦겨울에 시즌을 시작하는 이유는 올해 각종 국제 대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 선수 중 더운 날씨에 익숙한 브라질 국적 선수의 비율이 높은 K리그 특성상, 시즌 초반 순위 싸움에서 미끄러진다면 경쟁에서 밀릴 수가 있다.
1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0-0 무승부를 거둔 광주FC의 이정효(50)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빨라진 일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특히 광주 같은 경우는 눈이 많이 내려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선수들 역시 부상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하지만 모두가 공평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각 구단들도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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