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은 이혼소송을 하면 아버지의 재산을 계모에게 일부만 나눠주면 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이혼소송은 더 진행이 안 되어 끝나버리게 되고, 계모가 법적 지분으로 5분의 3을 가져가게 되는 것을 걱정했다.
홍길동은 이혼재판이 그대로 끝나면 자신에게 불이익이 생길 것 같아서 아버지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사망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홍길동의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최대한 계모에게 재산분할을 해 주지 않아야 자신이 사는 집도 지키고, 상속재산을 모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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