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비밀'·'안젤름' 등 예술가 다룬 영화 8편 무료상영

국립현대미술관은 '필름앤비디오'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창조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8편을 5월 24일까지 서울관 MMCA영상관에서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블로 피카소의 작업 과정을 담은 앙리-조르주 클루조 감독의 다큐멘터리 '피카소의 비밀'(1956), 핀란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부부인 알바르 알토와 아이노 알토의 삶과 창작 과정을 탐구한 '알토'(2020), 폴란드의 영화 거장 안제이 바이다가 폴란드 전위미술가 브와디스와프 스트르제민스키와 그의 제자들의 관계를 다룬 '애프터이미지'(2016), 독일 화가 안젤름 키퍼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빔 벤더스 감독의 3D 영화 '안젤름'(2023)이 상영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일요일에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