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만리장성 넘을 수 있을까… 아시안컵 출전 위해 17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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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만리장성 넘을 수 있을까… 아시안컵 출전 위해 17일 출국

2년 연속 대한탁구협회 선정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제34회 아시안컵에서 다시 한번 만리장성을 넘고자 한다.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단식 16강에서 중국의 1.5진급 선수인 허주오쟈(세계 18위)에게 0-3으로 완패, 8강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이번 대회 준결승 진출자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ITTF 월드컵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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