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도핑 양성으로 출전 정지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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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도핑 양성으로 출전 정지 3개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5월 초까지 3개월 동안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됐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 등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한 신네르는 지난해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번 징계 조치로 신네르는 5월 말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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