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배들이 귀가하지 못하도록 막아 감금하고, 술을 마시게끔 협박한 20대가 징역형의 처벌을 받았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특수감금,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 29일 새벽 원주 자신의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10대 여자 후배 2명이 귀가하려고 하자 흉기로 위해를 가할 것처럼 위협하며 25분 동안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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