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톰 한달] 견제 없는 무소불위 권력으로 '바이든 지우기'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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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톰 한달] 견제 없는 무소불위 권력으로 '바이든 지우기' 속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한 달 동안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정책을 완전히 뒤집고, 자신의 정책에 반발하는 공무원들을 무더기 해고하며 미국을 혼돈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트럼프 정부의 신설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DOGE)는 트럼프 대통령이 싫어하거나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부 조직과 정책에 가차 없이 칼을 들이댔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고한 연방정부 감찰관 등 공무원 일부는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들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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