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과 고립이 과거보다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빈곤 개념 및 측정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과 2021년 국민생활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가구의 '경제적 박탈' 점수는 이 기간 평균 1.13점(박탈지표 10개 중 해당하는 1개당 1점)에서 0.96점으로 0.17점 줄었다.
즉, 18년간 전체 가구의 경제적 박탈이 크게 감소한 데 반해 사회적 배제는 소폭 감소했으며, 1인 가구의 경우 사회적 배제는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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