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전문가들은 현시점에서 단기 차익을 노리고 공격적으로 안전자산을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경제·금융 격변 가능성에 대비한 완충 장치로 보고 투자 포트폴리오의 5∼10%에 금·달러 등을 장기·분할해서 담으라고 권했다.
김정은 NH농협은행 NHAll100자문센터 WM전문위원도 "단기 가격 변동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장기적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투자 포트폴리오의 10% 정도는 안전자산인 금이나 달러로 보유하는 것이 좋다"며 "이들에 대한 투자는 단기적 시세 차익보다는 장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일부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한은행 최 팀장 역시 "금·은·달러 등 안전 자산 투자는 포트폴리오 배분 관점에서 장기적 시각으로 해야 한다"며 "당장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자산 운용 과정에서 주식·채권·예금 외 일부 비율을 분산하는 목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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