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셰플러·슈퍼스타 매킬로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경쟁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2라운드까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단독 선두 데이비스 톰슨(미국)을 1타 차로 추격하는 단독 2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이날 14개 페어웨이 중 공을 똑바로 보낸 게 5번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35.71%)로 페어웨이 안착률은 최하위권이었지만, 정확한 아이언 샷과 위기 탈출 능력 등을 앞세워 5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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