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맞서다 옥중에서 의문사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14일(현지시간) "(푸틴과) 협상을 시도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사법당국은 극단주의와 사기 등 혐의를 씌워 나발니의 형량을 계속 늘렸고, 결국 재작년 말 혹독한 환경으로 악명 높은 시베리아 최북단 교도소로 이감된 나발니는 약 두달 뒤인 2024년 2월 16일 47세의 나이로 숨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