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최 의원은 또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할 만한 요건을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나'라고 묻자 김 직무대행은 "공소사실을 보면 쟁점법안에 대한 단독처리, 연이은 탄핵, 예산 삭감, 부정선거 의혹 등으로 대통령은 국정운영이 사실상 마비가 됐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법치 국가에서 그 요건이 헌법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사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김 장관의 지난해 8월 인사청문회 답변 내용 중 "일제시대 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국적이 있느냐"고 한 부분을 지적하며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의 국적이 뭔가"라고 묻자, 김 장관은 "구체적으로 한 분씩 말해달라"더니 "안중근 의사는 조선 국적이고, 김구 선생은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국사 학자들이 다 연구해 놓은 게 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