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상속세 개편안을 비교하며 "극심해지는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소수의 초부자를 위한 특권감세는 절대 안된다"고 상속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상속세 개편안에 대해 "일괄공제 5억, 배우자공제 5억을 각 8억과 10억으로 증액"하면 "18억까지 면세 받아, 수도권의 대다수 중산층이 집을 팔지 않고 상속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8·18 전당대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상속) 세율을 인하하면 중산층이든, 서민이든, 초부자든 똑같이 초고액을 상속받아도 세율이 떨어져 상속세가 줄어든다"면서도 "집값 상승으로 인한 중산층의 상속세 부담 완화를 위해 배우자 공제와 일괄공제 금액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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