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20일 추가 변론기일을 변경하고, 문형배 헌재 소장 대행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일은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형사재판 기일이라는 사실이 공지돼 있는데, 굳이 이 날을 헌재가 증인신문기일로 중첩 지정한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통령이 헌재에만 출석하고 형사재판은 포기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냐"며 "형사재판에만 출석하고 헌재 증인신문 참여는 포기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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