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을 향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즉각 소환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태용 국정원장이 지난 13일 헌법재판소에 나와 홍 전 차장의 증언과 증거에 대한 기획 의혹을 제기했다”며 “검찰은 홍 전 차장을 즉각 소환하고 철저한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 원장이 밝힌 증언에 따르면 홍 전 차장의 증언과 메모가 기획됐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조 원장은 홍 전 차장의 메모는 자신도 탄핵 심판에서 처음 봤고, 메모를 원장 공관 앞에서 작성했다는 말을 듣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보니 홍 전 차장은 그 시간에 본인의 사무실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증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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