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오세훈 고향은 담양' 가짜뉴스 유포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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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오세훈 고향은 담양' 가짜뉴스 유포자 고소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출신지 등에 관해 가짜뉴스를 만들어 퍼트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5일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박모 씨 등 5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형식과 내용이 같은 가짜뉴스가 계속 유포된 점에 비춰 누군가 조직적으로 허위 정보를 퍼 나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위 정보와 왜곡 사례를 수집하는 즉시 추가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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