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도 '미국만'(Gulf of America) 대신 '멕시코만'(Gulf of Mexico) 표기를 고수하는 AP 통신에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오벌 오피스)과 전용기(에어포스원) 출입을 금지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뉴스 통신사인 AP 통신은 전통적으로 백악관 등 미 행정부 당국자들로부터 가장 먼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받는 등 영향력과 권위를 인정받아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최근접 취재를 제한받게 됐다.
백악관은 지난 11일 오벌 오피스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식에 AP 통신 기자의 입장을 제한했으며, 이에 AP 통신은 "독립적인 뉴스에 대한 대중의 접근을 심각히 저해할 뿐만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미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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