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실패한 쿠데타’로 평가하면서 이 과정에 개입한 무속인들의 역할에 주목했다.
르몽드는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윤 대통령과 그 부인이 무속인들에게 조언 구하기를 좋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는 과정에 무속인들이 개입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르몽드는 “‘안산 보살’이라는 이름으로 무속인으로 활동한 노씨는 후임 정보사령관에게 연락받고 윤 대통령의 계엄에 가담했으며, 자신의 무속적 인맥을 활용해 작전의 성공을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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