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차량돌진 부상자 36명으로 늘어…용의자 "고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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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차량돌진 부상자 36명으로 늘어…용의자 "고의 충돌"

13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뮌헨 도심에서 벌어진 차량 돌진 사건의 부상자가 최소 36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수사 당국이 14일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30분께 뮌헨 도심의 슈티글마이어 광장 근처에서 열린 한 노동조합 집회에 참석한 군중을 향해 미니 쿠퍼 자동차가 돌진했다.

사건 장소와 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은 약 1㎞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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