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음료' 사태, 현대百, 보상 나선다…"구매 고객 전액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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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음료' 사태, 현대百, 보상 나선다…"구매 고객 전액 환불"

현대백화점이 최근 입점 카페 ‘드링크스토어’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 성분이 든 차를 판매해 적발된 것을 두고 사과에 나섰다.

이어 “고객분들의 불안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 발표 이후 해당 업체의 영업을 즉시 중단했다”며 “선제적 고객보호를 위해 무역센터점과 중동점에 입점된 드링크스토어 제품을 구매한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환불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최근 드링크스토어 대표 A씨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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