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자매에 '아빠가 성폭행' 고소 유도 혐의 장로, 2심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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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자매에 '아빠가 성폭행' 고소 유도 혐의 장로, 2심 무죄

교회 신도인 세 자매에게 친부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가짜 기억을 주입해 허위 고소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교회 장로이자 검찰 수사관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성폭행) 피해 사실은 객관적 진실에 반하는 허위 사실"이라며 이들의 성 상담 과정에서 유도와 암시에 의해 교회 신도인 고소인들에게 허위 기억이 형성됐다는 점은 인정했다.

이들은 자매 관계인 여신도 3명에게 "친부로부터 4∼5살 때부터 지속해 성폭행당했다"는 가짜 기억을 믿게 한 뒤 2019년 8월 친부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로 2021년 7월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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