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14일 "의과대 학생들의 휴학에 대해 엄격하게 학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총장은 이날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의과대 학생들의 휴학이 이어져 3개 학년이 함께 수업하게 될 경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다"면서 "올해는 지난해처럼 휴학을 허용해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각 대학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의대생 휴학을 결정하도록 하자 750여명의 의대생 중 휴학 의사를 밝힌 735명의 휴학을 모두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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