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회유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중장)이 14일 이를 강력 부인했다.
곽 전 사령관은 이와 관련 “자수서에는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전화하신 1, 2차 통화, 통화 내용에 대해 기록해 제출했다”며 “12월 10일 국방위에 출석해 관련 내용을 진술했고 이후에도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밝혔다.
곽 전 사령관은 “당시 박 의원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표현은 그대로 정확하게 해야 한다’고 해서 제가 자수서 작성 시 언어를 순화해서 표현했던 부분을 수정했다”며 “그것은 ‘열고→부수고’, ‘이탈시킬 것→끄집어내라’로 당시 대통령님의 말씀을 기억에 기초해 수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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