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의 하늘(8) 양 빈소는 고통의 곡소리만 가득했습니다.
비눗방울을 들고 환하게 웃는 하늘 양의 영정사진이 장례식장을 나서자 엄마와 아빠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비틀거리며 다른 가족의 부축을 받으며 뒤를 따랐습니다.
하늘이의 빈소가 차려졌던 병원과 하늘이가 다녔던 초등학교에는 추모객들이 남기고 간 손 편지가 빼곡히 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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