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정치자금' 송영길 전 보좌관, 1심 징역 1년2개월 법정구속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와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소나무당 송영길(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관 출신 박용수(55)씨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박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60)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63)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총 6천750만원을 살포한 혐의 등으로 2023년 7월 기소됐다.
박씨는 그해 4월 이른바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경선캠프 자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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