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음악극' 차인표 "역사의 아픔을 전달하는 게 사명"
배우 차인표가 국립합창단의 3·1절 기념음악회 '거룩한 함성' 출연은 "우리나라 역사 속 깊이 새겨진 아픔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사명과도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사의 아픔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그것은 나와 무관한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할머니, 우리 가족의 이야기'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프라노 조선형은 주인공 정옥분 역을 맡아 16세 소녀부터 고난을 겪은 노년의 삶까지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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