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황의조, 징역1년·집유2년…"축구팬에 죄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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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황의조, 징역1년·집유2년…"축구팬에 죄송"(종합)

사생활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에 대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피해자의 변호인 이은의 변호사는 판결 직후 “이번 판결은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보다 피해자에게 더 잔흑한 법원에서 일어난 예견된 참사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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