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4·2 재보궐 선거에서 구로구청장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일호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0월 문헌일 구로구청장 사퇴로 인해 구로구청장 재·보궐 선거에는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민심청취, 당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전임 구로구청장이 원인을 제공한 것에 대해 책임지는 정치를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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