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찍기보다는 트라우마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노력에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사건 보도와 관련해 "가해자의 정신질환 관련 내용을 기사 제목이나 도입부에 포함하는 것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강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가해자의 우울증 치료 병력이 우울증의 폭력성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번 사건이 자칫 우울증에 대한 편견을 조장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없는 치료를 막아서는 일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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