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김연경 "열정 다 쏟아 후회 없어…5월 은퇴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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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김연경 "열정 다 쏟아 후회 없어…5월 은퇴식"(종합)

김연경(36·흥국생명)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경기 관람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팬 몇 명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발길을 돌렸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홈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한다.팀 성적과 관계 없이 은퇴할 것"이라며 "은퇴 결심은 꽤 오래전에 했고, 이를 알릴 시점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경기 8경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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