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1년 연장…이용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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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1년 연장…이용료 20%↑

정부가 이달 말 종료를 앞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1년 연장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은 아이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사관리사로 외국인 인력(E-9 비자)을 활용하는 제도다.

노동부와 서울시는 고령화 등으로 내국인 가사근로자가 줄어들고 비용도 비싸 육아 부담이 커지자 시범사업을 추진해 작년 9월부터 100명(현 98명)의 필리핀 인력을 서울시 가정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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