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김근태·박유석 작가 초대전을 연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시각과 청각 장애를 갖게 된 김근태 작가는 고하도의 공생원에 수용된 중증 발달장애인을 평생의 화두로 삼았다.
허재경 무안군 문화예술과장은 14일 "장애 예술가에게 장애는 창작활동의 원천이 되며 감각 너머의 새로운 영역을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장애 예술가의 작품세계에 깊이 감응하고,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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