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약 18억달러를 빼갔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17억8천만달러 순유출됐다.
순유출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작년 9월 이후 5개월 연속 같은 기조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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