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울산시당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이유로 울산시당 내부에서 사퇴 압박이 거세지면서 김 의원이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한 것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찬성’ 소신을 밝혀왔던 김 의원은 그간 국민의힘 중앙당과 울산시당으로부터 크고 작은 압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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