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가까이 이어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개시된다는 소식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두려움과 희망이 뒤섞인 반응을 보였다.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전쟁이 만 3년만에 비로소 끝나려 한다며 안도하는 한편으로, 강대국들이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정의롭지 않은 평화'에 일방적으로 합의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이 매체의 인터뷰에 응한 시민들은 특히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전날 발언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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